[여행/서울] 동작대교에 올라가 노을을 보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areviewer입니다.

낮에는 날씨가 많이 더워졌지만 저녁때는 가을 날씨같이 선선해 노을을 보러 동작대교에 다녀 왔습니다.

 

1. 동작대교를 추천드리는 이유

반포대교 밑의 잠수교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포대교 - 동작대교 사이보다 동작대교 - 한강대교 사이가 훨씬 떨어져 있어 넓은 공간을 보기 좋습니다.

 

2. 위치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262373938?c=14135352.8037162,4509873.4300496,15,0,0,0,dh 

네이버 지도

 

502번 버스를 타고 동작 노을 카페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3012번 버스도 동작 노을 카페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지하철 4호선, 9호선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동작역에 내리셔서 한강공원으로 내려오신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면 되겠습니다.

 

3. 주차

정류장 옆에 주차가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공간이 넓지는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노을 사진

낮에는 구름이 선명하게 많아 노을 사진이 예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자 바람이 많이 불어 구름이 희미해졌습니다.

 

동작대교를 따라 용산쪽으로 넘어오며 촬영했습니다.

 

해가 점점 구름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맞은 편 강가에 도착했을 때쯤에는 해가 거의 저물어 날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저 멀리 여의도와 서울의 랜드마크였던 63빌딩이 보입니다.

역시 엘리베이터를 통해 한강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날씨는 좋았지만 선명한 구름 + 붉은 노을을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전에 갔을 때 촬영한 노을 사진과 함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