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해외 영화] 탑건 : 매버릭 (2022)

안녕하세요 areviewer입니다. 오늘은 영화관에 가서 탑건 : 매버릭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원래 7월 초에 보려 했는데 일정이 바빠 7월 말에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 : 탑건 : 매버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액션

개봉일 : 2022년 6월 22일

감독 : 조셉 코신스키

출연진 : 톰 크루즈

 

평점 : 9~9.5 / 10

 

시점은 전작에서 30여년이 지난 후입니다.

미첼은 파일럿을 계속 하기 위해 대령 계급에 머물러 있습니다.

(대령 이상은 전투기 조종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미첼은 신형 전투기의 테스트 파일럿으로 활동 중이었는데, 테스트 통과 속도인 마하 10을 넘어 한계까지 속도를 내다 신형 전투기를 망가뜨립니다.

미첼은 강제 퇴역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톰 카잔스키(아이스맨, 탑건 1편의 라이벌) 제독의 도움으로 탑건의 교관으로 가게 됩니다.

 

그래픽이 좋아져 전작 대비 액션씬이 늘어나고 더 화려해졌습니다.

전투기 씬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 합니다.

술집이나, 노을, 해변의 배경 또한 여전히 낭만적입니다.

 

미첼이 아이스맨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절친이자 관제사였던 구스의 아들과 관계를 개선하는 것 역시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나이가 든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약간 씁쓸함도 느껴집니다.

1986년에 개봉한 탑건 1을 보고 나서 바로 봐서 더 그런 듯 합니다.

(그래도 톰 크루즈는 멋집니다.)

 

한동안 해외 영화는 거의 히어로물만 봤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 미국스러운 느낌이 강한 영화입니다.

스케일이 크고 정말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4dx로 보고 싶었는데, 4dx 상영이 끝나 2d로 관람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상영이 끝나지 않았으니 머리를 식히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 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