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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해외 영화 (~2010)

[영화 리뷰/해외 영화] 탑건 (1986)

by areviewer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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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reviewer입니다. 2022년 6월 22일 개봉한 탑건 : 매버릭을 보러가기 전 예전에 봤던 탑건을 다시 봤습니다.

 

제목 : 탑건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액션

개봉일 : 1986년

감독 : 토니 스콧

출연진 : 톰 크루즈

 

평점 : 8.5~9 / 10

 

미국 해군은 최상위 조종사들을 선별하기 위해 교육학교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그 조종사들은 교육학교의 이름을 탑건이라 부릅니다.

나레이션이 끝나고 영화는 인도양에서 시작됩니다. 쿠거 대위와 주인공 미첼은 적국의 미그기와 조우하게 됩니다.

미첼의 기지로 미그기를 쫓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쿠거 대위는 공황상태에 빠져 트라우마가 생겨버렸고 조종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그래서 미첼은 쿠거 대위 대신 후방관제사 구스와 함께 탑건이 있는 미라마로 가게 됩니다.

 

영화 자체의 스토리는 평범합니다.

개연성도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미첼이 해군 내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된 이유나, 성장의 계기 등등...)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넘어서 8점 이상의 평점을 줄 만한 게 있습니다.

"톰 크루즈의 리즈시절" 이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8점 이상입니다. 정말 멋있게 잘 생겼습니다.

전투기를 타고 가며 옆으로 보이는 하늘의 풍경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며 보이는 해안의 노을 역시 정말 멋집니다.

 

전투기를 타고 하는 액션도 지금이야 그래픽 기술이 발달해 평범한 듯 하지만, 개봉 년도가 1986년이라 생각하면 정말 파격적입니다.

전투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비쥬얼적인 요소를 제외한 영화의 포인트는 찰리와의 사랑, 미첼과 구스와의 우정, 아이스맨과의 경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셋 중에서 미첼을 이해해주는 동료이자 친구인 구스와의 우정이 가장 좋았습니다.

(배구 한 게임 더 같이 해주지...)

 

개봉한지 시간이 오래 지난 영화지만 촌스럽지 않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탑건 : 매버릭은 2d보다는 4dx로 보고 오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저도 4dx로 다시 예매할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탑건 : 매버릭을 보고 와서 다음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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